(환율)하방 경직성 확인 …1,070원대 중반 전망[삼성선물]   

(환율)하방 경직성 확인 …1,070원대 중반 전망[삼성선물]   

  • 환율 · 유가
  • 승인 2018.06.0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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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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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달러화 약세에도 결제수요와 연금 수요 등에 하방 경직성 확인한 가운데 브라질 등 신흥국 불확실성이 달러/원 환율에도 지지력 제공할 듯하다. 

  한편 주말 G7 정상회담, 다음주 FOMC, ECB 회의, 북미 정상회담 등 빅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적극적인 포지션 플레이 부담스러울 듯하다. 

  금일 아시아 통화 움직임 주목하며 1,070원 부근 등락 예상한다.

■긴장감 속 G7 정상회담 

  8~9일 G7 정상회담이 열리는 가운데 이란 핵협정, 무역, 기후변화 문제 등에 대한 이견으로 긴장감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국發 무역분쟁이 글로벌 경제에 불확실성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폐막한 G7 재무장관회의에서는 미국을 제외한 6개국 회원국들이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의 철강, 알루미늄 관세에 대해 ‘우려와 ‘실망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최근 미국의 EU에 대한 철강, 알루미늄 관세 부과에 대해 EU는 7월부터 보복관세를 결정하는 등 중국 외 지역으로도 무역분쟁 관련 긴장 확산됐다. 

  그간 G20 회담 등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무역 정책에 대해 침묵해왔던 것과는 달리 여타국의 대응 나타나고 있어 이의 영향력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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