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부회장 우유철)이 H형강 대형규격의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7월 중으로 대형규격 H형강 가격을 종전 대비 톤당 5만원 정도 인상 계획을 각 거래처에 고지했다. 이로써 H형강 대형 가격은 종전 대비 톤당 96만원에서 7월 중으로 가격이 톤당 101만원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
한편 현대제철은 대형 규격은 지난 5월 17일부로 톤당 96만원(458*417, 498*432/102만원)을 적용해오고 있다. 소형 H형강에 대해 이달 14일부로 톤당 81만원의 판매가격을 적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