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기계요소기술전 M-Tech 2018 17개사 공동 참가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한성)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일본 최대 기계부품 전문전시회인 2018 동경기계요소기술전(Mechanical Components & Materials Technology Expo 2018, M-Tech 2018)에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일본 도쿄 빅사이트(Big Sight)에서 개최되는 동경기계요소기술전(M-Tech)은 자동차, 항공/우주, 중공업, 전자, 로봇, 조선소, 정밀기기, 신재생에너지, 플랜트 등 다양한 품목을 만나볼 수 있는 일본 최대 기계부품 전문전시회로 매년 열린다.

  올해 22회째 개최되는 이 전시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대만, 중국, 태국, 베트남 등 총 22개의 해외 국가관이 운영되며, 총 2,580여개사가 출품하고 90,000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전망이다.

  올해 한국관은 전년보다 확대돼 17개사가 참가하고 22개 부스로 운영된다. 한국관에는 ㈜대동, 대한메탈㈜, ㈜대영금속, ㈜케엠사 등 국내 우수 파스너 전문기업과 기계요소 전문기업이 참가해 볼 스터드, 볼 핀, 샤프트, 필라볼, 자동차부품 등 국내외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품들을 선보이며, 적극적으로 일본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일본 파스너 전문기업으로는 Yahata Neji Corp., Iwata Bolt Co., Ltd., Taka- shima Co., Ltd., Sunco Industries Co., Ltd., Sumida Fastener Industrial Co Ltd., BOSSARD K.K. 등이 참가한다.

  아울러 19일 전시 주최측에서 준비한 '일본 바이어들에 대한 효과적인 공략법'이라는 주제의 특별 세미나를 통해 일본 비즈니스 관습과 문화에 초점을 맞춘 호의적인 사고방식과 행동, 일본 무역전시회에서 성공하는 방법, 일본 고객과 장기적인 비즈니스 관계를 만드는 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조합원사의 일본시장 개척과 수출 증진을 지원하고자 2008년부터 11회에 걸쳐 매년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 참가해 온 조합에서는 내년에도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을 강화·지원하기 위해 전시회에 참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