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불확실성과 네고…1,100원대 등락 예상[삼성선물]   

(환율)불확실성과 네고…1,100원대 등락 예상[삼성선물]   

  • 환율 · 유가
  • 승인 2018.06.2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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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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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나 시장은 다소 내성이 생기며 추가 급등세는 제한되고 있다. 

  또한 가파른 급등세에 주춤하던 업체들의 네고도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 환율 상승 속도 조절할 듯하다. 

  하지만 7월 6일 미중 간의 관세 부과 개시일을 앞두고 미중간 긴장 지속될 것으로 보여져 하방 경직성 예상된다. 

  한편 전일 신흥국 통화들의 약세가 다소 진정됐는데 위안화를 비롯한 신흥 통화 움직임 주목된다. 

  금일 장중 위안화와 증시 외국인 주목하며 1,100원대 등락 예상한다.

■외국인, 주식 차익실현 집중

  금감원의 5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주식을 3,800원 매도, 채권은 3.2조원 순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투자자들의 지역별 동향은 유럽투자자들이 2.4조원을 매도해 외국인 매도세를 주도했고, 미국은 1.8조원, 아시아는 3천억원 순매수했다. 

  채권은 올 들어 외국인의 지속적인 자금 유입으로 5월말 기준 108.4조원을 보유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주식시장 외국인은 6월 들어서도 1조원 이상 순매도를 기록 중인데 반도체 경기 호조 지속, 북미 관계 기대 등에도 불구하고 작년 우리시장에서의 벌어들인 주식 관련한 평가 이익이 $2200억에 달함을 고려할 때 차익실현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외국인 채권 자금은 상당 부분이 재정 거래 관련한 매수이어서 환율 영향력은 미미한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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