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뿌리기술 분야 ‘2018 기술인재양성교육’ 개최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뿌리기술 분야 ‘2018 기술인재양성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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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6.2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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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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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설계 등 총 8개 과정 운영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의 ‘2018 기술인재양성교육’ 성과토론회. (사진=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의 ‘2018 기술인재양성교육’ 성과토론회. (사진=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일본우수퇴직기술자유치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김윤 이사장)이 주관하는 ‘2018 기술인재양성교육’이 롯데인재개발원(경기도 오산)에서 개최되었다.

‘기술인재양성교육’은 국내기업의 수요가 많은 분야의 일본 우수전문가를 교육강사로 선정하여, 기업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기술 과제에 대해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과제해결형 기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하여 동교육을 통해 작년까지 총 519명이 교육을 수료하였다.

이번 교육은 제조기업 현장기술자 43명이 참가한 가운데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 간 합숙 연수 형태로 이뤄졌다. 교육은 기업수요가 높은 뿌리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금형설계(프레스금형), 로봇, 사출성형(플라스틱), 소성가공(금속), 열처리, 자동화, 절삭가공기계, 표면처리(도금) 등 총 8개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 내용에서는 이론강의, 과제별 분석 및 지도, 개선안 정리 및 발표, 성과토론회로 구성되었으며, 그 중 연수생별 개별과제에 대한 원인분석 및 문제해결 지도에 대부분의 시간이 할애되었다.

동교육의 특징으로서, 이론강의를 통한 단순한 기술지식이나 정보 습득이나 전달에 그치지 않고 기술적 문제의 원인분석 및 방지대책 수립, 해결방안 도출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컨설팅교육이라는 점에서 타 교육연수 프로그램과 차별화하고 있다.

특히 금번 교육에서는 사후 성과를 측정하고 지도결과 팔로업을 위해, 시범적으로 전문분야별 국내전문가로 구성된 인스트럭터 지도위원을 8개 과정에 옵저버 관계자로 참관시켜, 과정별 교육현황을 파악하고, 연수생 개별과제의 지도전반을 이해 심화하였다.

이들 과정별 옵저버 관계자(인스트럭터 지도위원)들은 오는 9~10월에 연수참가자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1:1면담 형식으로 사후 성과를 진단하고 평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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