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조합, 다기능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 준비 박차

금형조합, 다기능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 준비 박차

  • 뿌리산업
  • 승인 2018.06.2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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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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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지원 ‘2018년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 사업 신청

금형기술교육원 전경. (사진=금형조합)
금형기술교육원 전경. (사진=금형조합)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순황)이 국내외로 악호되는 경영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다기능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에 발 벗고 나섰다.

금형조합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2018년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 사업을 신청하고 1단계 기관 건전성 평가와 2단계 역량(현장)평가를 우수한 성적으로 완료하며 마지막 3단계 통합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금형업계는 원화강세 및 미국의 금리인상, 일본 및 중국과의 무역경쟁이 본격화 되는 가운데 근로시간 단축 및 최저임금 인상 등 기업의 경쟁력을 저해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심각한 경영애로에 봉착해 있다.

이에 따라 신규 투자 및 고용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형조합은 금형업계의 경쟁력 확보와 어려움 타계를 위하여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多)기능 인력 양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 인증을 통해 재직자의 기존 직무능력뿐 아니라 여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다기능 융합형 전문인력 향상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며, 조합원사의 수요를 감안하여 금형수명향상 실무과정 및 CAM & 머시닝센터 가공실무, 3D CAM 활용 금형설계, 범용/선반/밀링/연삭가공 실무, 3차원 측정실무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한편 금형조합은 금형산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다양한 교육과정을 전략적으로 지속, 개발해 나갈 예정이며, 조합원사 참여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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