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공장 내년 100% 가동 목표
현대제철, 당진공장 내년 100% 가동 목표
  • 송철호 기자
  • 승인 2018.07.03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특수강 70만톤, 내년 100만톤 생산 목표

  연산 150만톤의 특수강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는 현대제철(부회장 우유철)은 2013년에 특수강 시장 진출을 선언한 후, 충청남도 당진 일관제철소에 특수강 공장을 짓고 2015년부터 본격 가동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100만톤 생산을 달성해 흑자 전환을 노리고 있다.

  특수강은 크랭크샤프트, 콘로드 및 각종 기어류 등 자동차 핵심 부품에 주로 사용되는 제품으로 고강도와 고내구성이 요구된다. 이에 현대제철은 불순물 함유량이 적은 탄소강과 합금원소를 첨가해 특성을 개량한 합금강 등 고품질 특수강을 봉강, 선재, 각강의 형태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제철의 특수강 제품은 주로 자동차용, 산업기계 및 농기계용, 중장비용, 조선용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특수강 업계 관계자는 “현대제철이 당진공장을 짓고 최신설비를 바탕으로 자동차부품 관련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이미 세아베스틸도 창녕 제2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내수시장은 포화상태가 됐다”며 “이런 업계 상황 속에서 현대제철 당진공장도 내년 말에 100%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2020년부터는 현대제철도 특수강 사업, 특히 수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대제철은 특수강 지정판매점 제도를 도입하고 MOU를 체결함으로써 21개 유통사(경인 10개사, 영남 11개사)를 확보해 판매 안정성이 증대되고 있다. 또한 현대제철 특수강 사업은 오는 2분기 중 ISIR 승인을 대부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가동률을 본격 상승시킬 계획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