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철근 설비 하절기 대보수 나서

현대제철, 철근 설비 하절기 대보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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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6.2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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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안종호 기자 jhah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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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강·철근 압연 7월 16~28일
포항 제강·압연 8월 22~30일
당진 제강·압연 9월 23일~10월 6일

  현대제철(부회장 우유철)이 하절기 철근 설비에 대해 대보수점검을 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에 따르면 7월 16일부터 인천·포항·당진 3개 공장에서 대보수 일정이 시작된다.

  인천 공장의 경우 제강라인과 철근 압연라인은 7월 16~28일에 점검에 나선다. 이에 앞서 인천 공장은 지난 6월 8~15일 소형 압연라인의 대보수를 진행한 바 있다. 해당 공장의 철근 연간생산능력은 155만톤 수준이다. 이를 월 단위로 환산하면 약 12만9,000톤 정도이다.

 

  포항 공장은 제강 및 압연라인의 대보수를 8월 22~30일(잠정)에 할 예정이다. 포항 공장의 철근 연간생산능력은 55만톤 수준이다. 이를 월 단위로 환산하면 약 4만6,000톤 수준이다.

  당진 공장은 제강 및 압연라인의 대보수를 9월 23일~10월 6일에 할 계획이다. 당진 공장에서 생산되는 철근은 연간 120만톤 수준이다. 이를 월 단위로 환산하면 10월 한 달간 약 10만톤에 가까운 철근을 생산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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