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2018 뿌리기업 강한현장 육성사업’ 참가기업 모집

(재)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2018 뿌리기업 강한현장 육성사업’ 참가기업 모집

  • 뿌리산업
  • 승인 2018.07.0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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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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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까지 모집

한일재단이 상반기(3월, 4월)에 개최한 '2018년 일본 전문가 활용 뿌리기업 생산 공정 개선교육'. (사진=한일재단)
한일재단이 상반기(3월, 4월)에 개최한 '2018년 일본 전문가 활용 뿌리기업 생산 공정 개선교육'. (사진=한일재단)

(재)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이사장 김윤)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소장 김성덕)의 수탁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국내 뿌리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강화를 위해 ‘2018 뿌리기업 강한현장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생산기술원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주최하고, (재)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이 주관하는 ‘2018 뿌리기업 강한현장 육성사업’은 생산공정 관리기법을 적용한 뿌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뿌리기업의 생산현장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개선 실무자 교육’과 뿌리기업을 방문하여 실시하는 ‘현장개선 진단·지도’, ‘사후관리 지원’으로 구성된다.

강한 현장육성의 특징은 코스트 다운, 품질 개선, 불량률 감소, 공정흐름 개선, 물류 개선 등 현장작업자 교육 후 향후 자주적이고 효율적인 개선활동이 가능하다는 점과 모노즈쿠리(통합적 관리) 시스템 및 스마트 공장 구축 기반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본 프로그램은 현장개선 실무자 교육, 현장개선 진단·지도, 사후관리 지원 등 3개의 통합지원 프로세스로 구성되어 뿌리기업의 현장강화를 통한 스마트공장 구축의 기반조성에 특화되어 있다.

우선 현장개선 실무교육은 자사의 생산현장 개선활동의 주체가 될 현장관리자를 육성하는 과정으로, 자사의 현장개선 활동의 리더 역할을 수행한다.

현장개선 실무교육은 뿌리기업 현장관리자(조·반장)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4박 5일 합숙교육 형태로 진행되며, 1회차당 40명씩 6회에 걸쳐 총 240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한국금형기술교육원에서 이론강의, 모형라인실습, 기업현장실습 등의 수업을 받게 되며, 강사는 일본 아이신 다카오카 현장 47년 근무경력의 히사나가 타쿠미와 일본 도요타 자동차 현장 44년 근무경력의 스즈무라 쇼이치가 담당한다.

둘째, 현장개선 진단·지도는 국내 제조현장 출신 베테랑 기술자로서 한일재단 모노즈쿠리 인스트럭터 과정을 이수한 현장개선 전문가들이 직접 신청기업의 제조라인을 방문하여 독자적인 현장개선 진단매뉴얼을 통해 개선과제를 발굴, 지도를 통해 생산성 향상, 코스트다운, 물류개선 등 실질적 효과를 도출한다.

이는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6대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10일 간 제조라인 방문 진단·지도하는 것이다.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 등 국내 유명기업 제조현장에서 25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 현장개선 기술자 출신의 한일재단 모노즈쿠리 지도위원이 2일 간의 현장진단과 8일 간의 현장지도를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사후 관리 지원은 현장 진단지도 기업들을 대상으로 상시지원(유선) 및 2회의 현장방문 지원을 하는 것이다. 전문가와 지도기업 간에 멘토-멘티를 체결하고, 담당 전문가가 지도기업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현장개선 실무교육은 뿌리기업 현장관리자(조·반장) 및 재직자 대상으로 1사당 최대 10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차수별 분산 신청을 협조해야 한다. 단, 차수별 신청 상황에 따라 희망 신청 차수가 변경될 수도 있다.

교육기간은 1차 8월 20일~8월 24일, 2차 8월 27일~8월 31일, 3차 9월 3일~9월 7일, 4차 9월 10일~9월 14일, 5차 10월 15일~10월 19일, 6차 10월 22일~10월 26일이다.

기업 참가비는 1인당 22만원(순 교육비의 50%)이며, 일본강사료, 초청비, 숙박비, 식비, 강의장 및 차량 임차비 등을 지원한다.

현장개선 진단·지도는 실무교육 참여기업 60사를 대상으로 8월 20일부터 11월 16일까지 1사당 10일(진단 2일, 지도 8일) 간 진행된다. 기업 부담금은 순 지도비의 50%인 1사당 160만원이며, 국내전문가 진단 및 지도비, 전문가 교통비 등을 지원한다.

사후관리 지원은 현장개선 진단 지도 참여기업 60사를 대상으로 11월 19일부터 12월 14일까지 상시자문 및 2일 간의 현장자문을 실시하고, 기업 부담금은 없다.

참가희망기업은 신청서 1부(원본+직인 스캔본), 중장기 현장개선 계획서 1부, 재직증명서(교육 참가자별 각 1부씩), 기업소개서 1부, 뿌리기업 확인서 1부(발급안내는 한일재단에 문의)를 작성하여 7월 6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jhchoi@kjc.or.kr)로 송부하면 된다. 뿌리기술 전문기업(뿌리기업 확인서 제출면제)은 가산점이 부가되며, 신청 시 이메일 제목은 ‘2018 뿌리기업 강한현장 신청서-△△△기업명’으로 작성하여 송부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일재단 산업협력실 최재희 연구원(전화 02-3014-9847)에게 문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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