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산업단지, 혁신산업단지로 재도약

노후산업단지, 혁신산업단지로 재도약

  • 철강
  • 승인 2018.07.06 08:36
  • 댓글 0
기자명 송철호 기자 chso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 민간대행사업자 공모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 이하 산단공)은 ‘산업단지 혁신과 현대화’를 위한 구조고도화사업 민간 대행사업자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서울디지털, 남동, 반월시화, 창원 등 국가산단과 대구성서, 부산신평장림 등 20개 산단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 대상 분야는 산업고도화(첨단공장, 지식산업센터, 물류시설 등), 주거편의문화시설(기숙사형오피스텔, 문화컨벤션 등), 기업지원시설(연구개발시설, 직업훈련시설 등) 등이 대상이다.

  산단공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8년 간 8개 산업단지에 30개의 민간 대행사업을 선정, 1조2,629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를 통해 구조고도화사업의 공공 주도 추진 한계를 보완하고, 청년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로의 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3/4분기 공모 접수는 오는 8월 30일까지며, 접수된 사업계획서 등을 평가해 9월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산단공에서는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촉진을 위해 1:1 전문가 매칭 및 찾아가는 사업설명회 등을 통한 성공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산단공 황규연 이사장은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서 노후 산업단지가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는 첨단산업시설, 업무기능 및 주거·편의·문화·복지시설 등을 유치할 것”이라며 “전국 주요 산단에 현대화를 촉진하는 재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