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패널, 국산 철강재 고집…품질로 고객을 사로잡다

한산패널, 국산 철강재 고집…품질로 고객을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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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7.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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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기자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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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S패널, 징크패널 등 다양한 제품 생산
높은 품질로 고객 신뢰 확보

한산패널(대표 김관섭)이 국산 컬러강판을 고집하며 높은 품질을 통해 고객사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산패널은 경기도 광주시에 자리 잡고 있는 업체로 EPS패널, 징크패널, 도어, 창호, 부자재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모든 제품을 국산 정품을 사용해 생산하고 있어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최근 패널업체들이 원가 절감을 위해 중국산 컬러강판을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한산패널은 국산 정품만을 고집하고 있다. 가격이 높은 국산을 사용하다 보니 가격 경쟁력은 떨어지지만 품질을 통해 고객사의 신뢰를 얻고 있다.

또 회사는 고객사들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제품 개발과 연구에 몰두하고 있으며 패널 생산은 물론 건축물의 설계, 사공 및 사후 유지관리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고객 서비스는 물론 높은 품질로 장기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어 판매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향후에는 추가적인 설비 투자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어떤 제품을 생산할 것인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생산라인 증설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산패널 김관섭 대표는 “중국산 수입재 컬러강판 사용에 대한 고민도 있었지만 고객과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전량 국산 정품을 사용하고 있다”며 “꾸준히 국산만을 고집하면서 업계 내에서도 품질에 대해 인정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산 수입재 컬러강판의 사용이 빈번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한산패널은 국산 철강재 사용을 통해 페인트 도막처리 및 도금량 부족 등에서 오는 제품 하자를 미연에 방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 절곡기 2기와 절단기를 보유하고 있어 각종 컬러강판, 용융아연도금강판(GI), 알루미늄 등을 소재로 한 부자재도 생산하고 있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한산패널은 설비 투자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향후 성장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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