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국은] 중국 내수 철강시장 다시 ‘반등’

[오늘 중국은] 중국 내수 철강시장 다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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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7.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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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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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들어 보합세를 지속하던 중국 내수 철강시장이 다시 반등했다. 열연강판과 건설용 철강제품 중심으로 가격이 반등하였는데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건설산업이 비수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일이다. 이에 중국 정부가 주도한 철강산업 분야의 구조조정이 성공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오늘 상하이에서는 열연강판 2.75mm와 5.75mm, 철근이 각각 2.94달러씩 상승했으며, ㄱ형강, 채널, I형강이 각각 1.47달러씩 상승했다. 천진에서는 열연강판 2.75mm와 5.75mm가 4.41달러, 선재와 철근이 1.47달러, ㄱ형강, 채널, I형강이 각각 4.41달러씩 상승했다.

[Anshan Steel, 59억 위안에 Chaoyang Steel 인수합병 ]

7월 17일 저녁 Anshan Steel은 Angang Group이 소유한 Chaoyang Steel 지분 100%를 59억400만 위안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합병은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해 철강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Chaoyang Steel은 연 200만 톤의 판재류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2017년 10억3,400만 위안, 2018년 1월~5월에768만 위안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Anshan Iron and Steel Company는 Chaoyang Steel이 철강 생산 및 가공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Angang Group이 두 사업을 모두 관리했다고 밝혔다. 인수 완료 후, Chaoyang Steel은 Anshan Steel의 100% 자회사가 되어 회사의 연결 재무제표에 포함되며, 철강산업 내의 경쟁을 완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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