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07.2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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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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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전일 미 연방준비제도가 제출하는 경기보고서인 베이지북에 따르면 미국내 12개 관할지역 모두에서 제조업체들 사이에 관세부과 여파에 관한 우려가 높게 나타났다. 시장참가자들은 무역전쟁의 여파가 실물경기에 상당한 부정적 파급효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금속시장 전반에 걸쳐 비관론이 우세하게 나타나고 있다.

 

<비철금속>

  Copper: 3M $6,189.50에서 시작한 Copper는 금속시장 전반적인 비관론과 함께 미 달러화의 강세 영향으로 인해 하락 출발했다. Copper는 전일 대비 3% 이상 하락한 3M $5,988까지 하락하기도 하는 등 일시적으로 $6,000대를 하회했다. 이후, 투기세력의 환매(short-covering)물량 출현으로 $6,000 부근에서 일시적인 지지를 보이며 낙폭을 만회했다. 달러화의 강세가 유지되는데다 투자심리가 크게 흔들리고 있어 단기적으로 $6,000레벨 테스트는 재차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Copper의 단기 예상범위는 3M $5,800~$6,200 구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Aluminum: 3M $2,030.50에서 시작한 Aluminum역시 장 초반 달러화의 강세와 함께 투자심리가 크게 흔들리면서 하락세를 기록했다. Aluminum은 전일 대비 약 1.5% 하락한 3M $2,001.50에 금일 저점을 기록하며 장중 내내 약세를 보였고, 이후에도 $2,000 부근에서의 기술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추가 하락은 자제됐으나, 향후 $2,000대의 지지력 테스트를 재차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Aluminum의 단기 예상범위는 3M $1,950~$2,100 구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귀금속>

  Gold: 온스당 $1,227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 역시 장 초반 흔들리는 투자심리와 달러화의 강세로 인해 하락 출발했다. 전일 대비 약 1.5% 하락한 온스당 $1,210레벨에 장중 저점을 기록했다. 이후, 투기세력의 환매물량으로 인해 추가 하락은 주춤했으나, 금 역시 주요 지지선인 $1,200레벨 테스트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금의 단기 예상범위는 온스당 $1,200~$1,250 구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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