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니꼬동제련, 영남ㆍ강원지역 대학 등에 3억원대 실험장비 기증

LS니꼬동제련, 영남ㆍ강원지역 대학 등에 3억원대 실험장비 기증

  • 비철금속
  • 승인 2018.07.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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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기자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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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경북대 지원에 이어 두 번째 대규모 기증
지역사회와 파트너십 강화, 공학 발전에 지속적 기여

국내 최대의 비철금속기업인 LS니꼬동제련(회장 구자홍)인 영남 및 강원지역 소재 대학과 연구기관에 실험장비를 기증한다.

이번에 기증하는 장비들은 LS니꼬동제련이 금속 리사이클링 연구를 위해 해외에서 도입하거나 직접 제작한 원자흡수분광계(AAS), 수은분석기, 비철금속선별기 등 총 15종이며 총 3억원 규모에 해당된다.

지원 대상은 울산대, 한국해양대, 강원대 등 금속 관련 학과를 보유한 3개 대학교와 경남 창원의 재료연구소이며, 오는 8월까지 장비 인도를 완료할 예정이다.

LS니꼬동제련은 2010년대 들어 지역사회의 공학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지난 2012년 울산과학기술대학과 산학협력 MOU를 체결해, 실험 장비와 인력, 정보에 대한 교류를 시행했고, 같은 해부터 울산마이스터고와도 협력 활동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또한 지난 2015년에는 경북대에 약 2억원 규모의 금속고순도화 장비를 기증한 바 있다.

LS니꼬동제련 도석구 사장은 "우수한 장비들이 대학들의 다양한 연구활동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공학 인프라 발전에 기여하고 LS파트너십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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