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3일 기업설명회(IR)을 통해 2분기 해외철강 사업의 개선에도 국내 철강 및 비철강 부문의 약화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포스코IR 자료에 따르면 2분기 영업이익은 1조2,523억원으로 지난 1분기 1조4,877억원에 비해 2,354억원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지난해 1분기 1조835억원에 비해 4,469억 감소한 6,36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사업의 경우 해외철강 실적 개선에도 포스코 자체의 이익이 감소했다. 비철강 사업의 경우 포스코대우와 에너지 등 이익 감소의 영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