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실적 대비 영업益 40.37% 증가
포스코대우는 2분기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6조 1,707억원, 영업이익 1,360억원, 상반기 누계 매출 12조 3,417억원, 영업이익 2,861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82%, 영업이익은 40.37% 증가했으며, ‘18년 누계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8.78%, 영업이익은38.12% 증가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자동차강판, 스테인리스 등 철강 전 부문의 판매 호조로 무역부문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인도, 미국 등 해외 법인의 실적 상승이 2분기 실적을 주도했다..
또한 파푸아뉴기니 LAE, POM 등 민자 발전 사업과우즈벡 면방 등 해외 투자사업도 꾸준한 실적을 보였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미얀마 가스전의 계절적 비수기로 전기 대비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하였지만, 무역 부문의 판매 호조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포스코대우의글로벌 네트워크와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현지 대체 공급선 개발, 현지 유통시장 진출 및 우회 판로 개척 등을 추진함으로써 보호무역 및 통상 제재 이슈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