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 고내식 컬러강판으로 강건재시장에 새바람

포스코강판, 고내식 컬러강판으로 강건재시장에 새바람

  • 철강
  • 승인 2018.07.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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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기자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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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식성, 가공성, 심미성 높아 국내 강건재 시장에서 인기
평창동계올림픽 주요 시설물, 스틸하우스에 적용돼

포스코강판(POSCO C&C)이 개발한 컬러강판과 도금강판이 우수한 품질과 높은 심미성을 강점으로 국내 강건재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컬러강판은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을 자유자재로 넣을 수 있는 포스코강판의 맞춤형 강판을 말한다. 녹이 잘 슬지 않는 포스맥(PosMAC), 슈퍼알코스타(Super ALCOSTA), 맥코스타(MACOSTA)등의 도금강판에 다양한 색상, 디자인, 프린팅 기술 등을 접목한 것으로 기존의 철강재에 비해 심미성과 가공성이 높다는 게 장점이다.

포스코강판의 컬러강판은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다양한 건축물에 적용되고 있다. 주로 △주택 지붕재 △외벽재 △패넬 등에 적용되고 있으며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포스코 임직원이 건축해 기부하는 ‘스틸하우스’의 외장재에도 사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초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주요 시설의 외장 및 천정에도 포스코강판의 컬러강판이 적용됐다. 해풍이나 폭설 등 극한의 자연환경에 노출되어도 심미성을 잃지 않도록 KTX 강릉역사, 아이스아레나 및 슬라이딩센터 등의 시설물에 컬러강판을 적용한 것이다.

평창동계올림픽 주요 시설의 외장 및 천장에도 포스코강판의 컬러강판이 적용됐다. (사진출처=youtube.com)
평창동계올림픽 주요 시설의 외장 및 천장에도 포스코강판의 컬러강판이 적용됐다. (사진출처=youtube.com)

 

또한 포스코강판의 주력 제품인 도금강판 맥코스타(MACOSTA) 역시 우수한 내식성을 가져 강건재 시장 내에서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맥코스타는 기존에 사용되던 아연도금강판보다 내식성이 높아 축사용 지붕재, 태양광 설비 지지대 등에 적용되고 있다.
 

포스코강판 맥코스타가 적용된 축사 (사진제공=포스코강판)
포스코강판 맥코스타가 적용된 축사 (사진제공=포스코강판)

아울러 제품 판매를 넘어 설계부터 시공까지의 전 과정에 참여해 고객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는 솔루션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강건재 고객사 주신기업, 비버판넬이 별도의 투자 없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고객의 설비 스펙에 맞는 제품을 제공해 호평을 얻기도 했다.

포스코강판은 고객의 요구에 맞춘 솔루션마케팅과 고품질 제품을 제공해 강건재 시장 내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시장 점유율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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