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우선적으로 조직을 안정화하고 이후 개혁 방향에 맞춰 조직 등을 재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늘 주총 이후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회장으로 공식 선임된 최정우 회장은 현재의 경영체제를 유지하면서 조직의 안정을 우선적으로 유지한다는 방향을 택했다. 이에 따라 최정우 회장, 오인환 사장, 장인화 사장 체제는 일단 내년 주주총회까지 이어진다.
최 회장은 포스코가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만큼 외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취임 100일을 맞는 시점에서 미래기업으로의 혁신 개혁과제를 발표하고 이에 맞게 조직 체제를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