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니켈·아연 : 미국과 EU간 무역마찰 완화 및 공급이슈에 따른 상승세
(가격) 구리·니켈·아연 상승
(분석) 미달러 가치하락 및 미국·EU간 무역리스크 완화에 따른 상승압력이 발생함. 미 트럼프 대통령과 EU 집행위원장인 융커는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제로관세 등 무역장벽 완화에 대한 합의를 발표함에 따라 위험자산 투자가 회복되면서 상승압력이 발생함. 또한 중국의 리커창 총리는 내수촉진을 위한 재정/금융 확대정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함에 따라 가격상승을 지지함.
▲전기동은 칠레 Escondida 광산노조가 사측인 BHP Billiton사의 최후 단협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31일까지 진행함. 만약 부결될 경우 최장 10일간 정부중재 절차에 돌입하게 되어 노조파업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니켈은 필리핀의 광산규제로 인해 `18년 1~5월 니켈광산 생산이 전년동기대비 0.7% 감소함. 그리고 LME재고량도 7월27일 기준 258천톤으로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면서 상승압력이 발생함
◈유연탄 : 인니 공급차질 및 중국의 발전수요 증가에 따른 상승세
(가격) 톤당 121.72달러로 전주 대비 2.1% 상승
(분석) 최근 인도네시아의 폭우로 인한 생산차질과 중국의 이상고온에 따른 발전수요 증가로 가격 상승압력이 발생, 톤당 120달러를 돌파하며 7년내 최고가격을 경신함.
(전망) BMI사는 `18년 연료탄 가격전망치를 톤당 85달러에서 100달러로 18% 상향조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