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3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7.3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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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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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소하는 전기동, 아연 재고 
*아연, cash-3M 스프레드 66 백워데이션까지 확대

  비철 시장은 중국 제조업 지표 발표를 앞두고 품목별로 엇갈림 움직임을 보였다. 전기동과 아연은 중국의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감에 하락장을 펼쳤다. 전기동은 칠레 광산 노동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에도 장중 한때 1.4% 하락했었다. 아연 역시 장중 한때 톤당 $2,512까지 후퇴하며 2월을 기점으로 30%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되었다. 한편 알루미늄은 상승거래 되었다.  

  7월 LME 거래소의 전기동과 아연 재고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으나 SHFE의 재고는 조금 달랐다. 지난 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전기동 재고는 25% 감소한 197,068톤, 아연은 50% 감소한 48,135톤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한 기관이 LME warrant의 50-79 %를 보유하고 있는 아연의 경우 금일 LME 재고량이 감소한 것으로 발표되며 단기적 공급에 대한 우려감이 고개를 들었다. 이날 아연의 cash- 3M 스프레드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인 $66 백워데이션까지 확대되는 모습이었다. 전기동은 RC/TC가 3월말 이후 톤당 $66에서 $86.10까지 치솟아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해 구리 conc에 대한 부담감은 없어 보이나 글로벌 거래소의 전기동 재고량을 놓고 보편 여전히 타이트한 양상을 띠고 있다. CME 거래소의 전기동 재고 역시 지난 5월 사상 최대치인 250,000톤을 기록한 뒤 16% 감소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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