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3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8.0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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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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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조업 PMI 5개월래 최저, 비제조업 PMI 11개월래 최저
*블룸버그, "중국, 미국과 대화 재개 모색"

  금일 비철 금속은 주석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블룸버그가 중국이 미국과 무역 협상을 재개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보도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로이터는 이에 대해 정확성을 보장할 수 없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아시아 장에서는 중국의 지표 악화 영향에 하락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중국의 공식 제조업 PMI지수는 51.2로 전월의 51.5와 로이터 예상치 51.3을 하회했다. 2개월 연속 제조업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5개월래 최저 수준까지 내려 앉은 수치이다. 비제조업 분야 또한 11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위축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무역 분쟁과 날씨 등의 영향으로 경제 활동이 위축된 것으로 시장은 분석하고 있다.

  칠레 Chuquicamata 광산의 노조들이 지난 월요일 돌연 파업에 돌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측이 2명의 근로자를 부당 해고한 데에 따른 항의로 모든 근로자들이 파업을 개시하고, 광산 입구를 차단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해당 광산은 지난해 330,900톤의 동을 생산해 생산량 기준으로는 Codelco의 2대 광산에 해당한다. 사측은 이 파업이 불법이라고 비난하는 성명을 냈다.

  명일은 미국 ADP 비농업 고용 변화와 LME 장 종료 후 FOMC 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금번 FOMC에서 금리 인상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향후 금리 전망에 힌트를 줄 것인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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