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수출액 증가 전망 기업 총 35%
감소 전망 기업 총 32%에 비해 소폭 우세
철강 및 비철금속 수출업계에서 3분기 수출액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평가가 우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출입은행이 수출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3분기 수출전망 설문조사에 따르면 철강 및 비철금속 업계는 오는 3분기 수출액 전망이 전년 동기보다 긍정적일 것이라 평가가 부정적일 것이라는 평가에 비해 우세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 수출액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기업은 35%, 지난 동기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는 기업은 30%, 지난 동기보다 감소할 것이라는 기업은 32%로 기록됐다.
설문조사 내용을 자세히 보면 3분기 수출액이 21% 이상 감소할 것이라 응답한 비율은 4.3%, 6%~20% 감소 11.8%, 1%~5% 감소 10.7%, 전년 동기 수준 30.1%, 1%~5% 증가 18.3%, 6%~20% 증가 17.2% 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21% 이상 증가할 것이라 전망한 기업은 없었다.
기업들은 대체적으로 수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20% 이상 높게 증가하지는 않겠지만 전년 동기보다 일부 증가할 것이라 내다본 것이다.
이는 국내 철강 및 비철금속 시장이 공급 과다 상황으로 각 기업들이 수출에 집중할 것이라는 예상과 최근 원/달러의 높은 상승세로 인한 수익 확보 증대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국, EU, 캐나다, 중국 등이 이들 업종에 관한 각종 규제를 실시하거나 예고하고 있어 기대대로 수출액이 증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한편 철강 및 비철금속 수출기업들은 수출 관련 주요 애로사항으로 ‘개도국의 저가공세(48.4%)’, ‘원화 환율 불안정(45.2%)’, ‘수입규제(24.7%)’ 등을 꼽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