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진 장벽’… 美 7월 철강 수입 급감

‘높아진 장벽’… 美 7월 철강 수입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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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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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규철 기자 gc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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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産 유정용 강관 86.4%↓
터키산 CR 반감, GI 89.4% 급감

미국의 7월 철강 수입이 무역구제 등의 영향으로 급감했다.

미국 상무부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7월 철강 수입량은 전년 동월 대비 9.2% 감소한 287만톤을 기록했다.

한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원유 시추용 제품(유정용 강관 중심)의 경우 전년 동월의 9만9,613톤에서 1만3,553톤으로 86.4%나 급감했다.

터키에서 수입된 냉간압연강판(CR)의 물량은 전년 동월 4만4,549톤에서 2만7,541톤으로 반감했다. 터키산 용융아연도금강판(GI)의 수입량도 전년 동월 4만7,714톤에서 89.4%나 급감한 5,035톤에 그쳤다.

러시아는 지난 4월 이후 미국으로 CR과 GI를 단 1톤도 수출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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