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中…긍정적인 지표 발표 속 대부분 품목 보합세 유지

비철금속 中…긍정적인 지표 발표 속 대부분 품목 보합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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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0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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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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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선물 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미/중 무역 분쟁, 미국의 이란 제재 재개 등 거시 경제적인 압박 불구

*중국 수출입 데이터 예상 상회
*미국 원유 재고 감소량 예상 대비 적게 발표
*리치몬드 연은 총재, 금리 인상 할 만큼 미국 경제 강하다
*중국 상무부, 미국 상품 160억 달러에 대해 추가 25%의 관세 부과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중 무역 분쟁, 미국의 이란 제재 재개 등 거시 경제적인 압박과 중국의 긍정적인 지표 발표가 상쇄되며 대부분의 품목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전일 가격이 상승했던 비철금속들은 금일 중국 수출입 지표가 예상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발표되자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Copper는 Asia 장에서 $6,200선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전일 상승했던 유가가 하락하는 가운데 거시 경제적인 상황도 불안감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움직이자 가격은 상승 동력을 잃어 버리는 모습이었다.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준 총재는 미국 경제는 미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해도 충분히 견딜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고 밝혔다. 현재 실업률이 낮고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에 달한 상황에서 정상치 보다 낮은 이자율이 적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중국의 상무부는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서 미국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언급했다. 이는 지난 3일 600억 달러 규모의 관세 인상 발표 이후 추가 관세 인상 발표이다. 

  또한 상무부는 지난 7일 미국이 16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상품에 대해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한 결정을 매우 불합리하다고 비난했다. 한편 미국의 이란 제재와 관련하여 금일 터키의 에너지 장관은 미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란과의 정당한 무역을 이어 나갈 것이며 장기 계약에 따라 이란 천연가스를 지속적으로 수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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