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전일 폭랑 이후 반등
*미중 무역분쟁, 중국의 새로운 협상 모색으로 완화 기대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일 3년래 최악의 하락세에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반등은 이전에 비철금속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던 요소들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일어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금일 중국은 이달 말 미국과 새로운 협상을 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그 동안 시장내에서 중국의 비철금속 수요에 대한 우려를 촉발 시키고, 비철금속 가격을 압박한 미중 무역 분쟁이 안정화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면서 비철금속 가격이 반등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그 동안 꾸준히 상승했던 달러 가치가 금일 주춤하면서 가격을 지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금일 시장에서는 아연, 납과 니켈이 전일 큰 폭락에서 어느정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연은 전일 6%이상 하락에서 금일 4%이상 상승, 납은 전일 7%이상 하락에서 금일 4% 이상 반등하는 등 비철금속 대부분이 어제의 하락폭을 어느정도 상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기동의 경우에는 장중 $5957.5까지 반등했으나, 그 이후 상승폭을 반납하면서 금일 1% 정도 상승세로 마감하면서 큰 반등을 나타내지 못했다. 그러나 골드만삭스는 그 동안의 전기동의 과매도는 끝난 상태라고 밝혔고, 또 다른 전문가들은 중국과 개도국에서 촉발되는 글로벌 경제 충격이 더 이상 없다고 가정한다면, 현재의 전기동의 펀더멘털은 너무 비관적이라고 밝히는 등 전문가들은 앞으로 전기동 시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