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멕시코, NAFTA 개정 협상 타결

美-멕시코, NAFTA 개정 협상 타결

  • 철강
  • 승인 2018.08.28 13:53
  • 댓글 0
기자명 송규철 기자 gcso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과 멕시코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나프타) 개정 협상이 사실상 타결됐다.

현지시간 27일 AMM, 블룸버그, 로이터통신 등은 미국과 멕시코가 NAFTA 개정을 위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두 국가 간 협상에서 철강 관련 쟁점은 ‘자동차 부품 원산지 규정’이다.

현재 멕시코산(産) 자동차가 ‘무관세’로 미국에 수출되려면 부품의 62.5% 이상이 북미지역 제품이어야 한다. 앞서 미국이 이 비율을 85%까지 올리려고 했지만 NAFTA 개정 협상에서는 75%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멕시코에 제조 공장을 갖고 있는 한국 기업들의 수혜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