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테크노파크 신소재기술산업화지원센터,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 세미나’ 개최

(재)전남테크노파크 신소재기술산업화지원센터,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 세미나’ 개최

  • 뿌리산업
  • 승인 2018.09.0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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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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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전남 금형산업의 나가야가 할 방향 제시

(재)전남테크노파크 신소재기술산업화지원센터가 개최한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 세미나’. (사진=(재)전남테크노파크)
(재)전남테크노파크 신소재기술산업화지원센터가 개최한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 세미나’. (사진=(재)전남테크노파크)

(재)전남테크노파크 신소재기술산업화지원센터는 전라남도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전남도내 뿌리산업 관련 기업 임직원, 전남뿌리산업 협동조합 및 전라남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는 “뿌리산업 활성화 교육 세미나”를 전남테크노파크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세미나는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 신성장산업과 조재웅 팀장과 전남뿌리산업협동조합 이종순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구카톨릭대학교 정우창 교수의 강연 및 교육 참가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연은 “뿌리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제조공정 기술(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중 국가와 전남지역 금형산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미래 신산업과의 연계를 위한 전남 금형산업의 나가야가 할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우리나라 뿌리산업의 사업체는 총 26,398개(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2018년 3월 뿌리산업 백서 통계기준)으로 그 중 금형이 차지하는 사업체는 6,515개이며 전체의 24.7%로 우리나라 뿌리산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호남권의 뿌리산업을 살펴보면 전체 1,317개의 사업체가 있으며, 이 중 금형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은 152개로 6대 뿌리기술 중 4번째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호남권의 뿌리산업은 용접(572업체), 표면처리(285업체),소성가공(213업체), 금형(152업체), 주조(86업체),열처리(9업체)로 분포되어 있다.

한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ICT 기술들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 기기(Wearable device), 5G 등이 미래의 자동차, 조선, 기계, 건설과 같은 기간산업으로의 적용을 위해서는 기초소재를 공급하는 첨단 신소재 부품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금형산업은 신소재 부품산업의 핵심인 반면 호남권의 금형산업은 타 지역에 비해서 산업발전이 열악하여 더욱 집중하고 육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연에서 시사하였다.

전남테크노파크 유재욱 신소재기술산업화지원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전남의 뿌리산업과 그 중 금형산업의 발전 뱡향을 제시하는 초석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전남의 신소재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유익한 교육 세미나를 개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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