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전시회, 대구소재 기업 계약 성과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전시회, 대구소재 기업 계약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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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9.1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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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기자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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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단독 부스 운영해 845만달러 계약 성과

대구시가 글로벌 자동차메이커의 본고장인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2018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전시회’(Automechanika Frankfurt 2018)에 단독 부스 운영을 통해 해외마케팅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전시회에 자동차부품기업 10개사를 파견해 제품을 전시하는 한편 무역상담회를 개최해 246건(상담액 1589만달러)을 상담하고 845만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2018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전시회는 1971년 최초 개최 이후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74여 개국의 4,70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묘 매년 15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한다.

세계 각국에서 많은 업체들이 참가하기 때문에 경쟁 참가업체가 많고 특히 중화권(중국·대만·홍콩 등) 참가업체 비중이 약 30%에 달해 지역 업체의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이 더욱 요구된다.

단독 운영된 대구관에서는 오는 11월 대구엑스코에서 개최될 DIFA(대구 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현지 기업을 초청해 DIFA에 대한 홍보와 참가 유도를 위한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

이로써 지역 자동차부품업계와 DIFA를 함께 홍보하는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미래형자동차 선진도시로서의 대구의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었다.

안중곤 대구시 일자리기획관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이미지를 높이고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우수 해외전시회를 적극 지원하는 등 다방면으로 수출활로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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