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QG, 항공분야 품질 인증 국산화 성공
KAQG, 항공분야 품질 인증 국산화 성공
  • 엄재성 기자
  • 승인 2018.10.1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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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산업 수출 위한 필수 국제인증 AS9100의 국산화 ‘KS Q 9100’ 1호 인증 시작
국내 항공우주산업 품질 역량 및 브랜드가치 향상 기대

앞으로 국내 우주항공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항공우주시스템 및 부품의 국제인증을 국내에서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관련 분야의 수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KS Q 9100 1호 인증서 수여식 단체사진. (사진=항공우주협회)
KS Q 9100 1호 인증서 수여식 단체사진. (사진=항공우주협회)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김조원) 산하 한국항공우주품질그룹(KAQG)은 10월 17일 항공우주분야 국제표준화기구 정기총회인 ‘2018 IAQG 부산 총회’에서 KS Q 9100(항공우주품질경영시스템) 1호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10월 11일부터 19일까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되는 ‘IAQG 부산총회’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항공우주분야 국제표준화기구 정기총회로, 에어버스, 보잉, 록히드마틴 등 전 세계 주요 65개 항공우주업체와 KAI, 대한항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등 국내 기업 및 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17일에 개최된 KS Q 9100 1호 인증서 수여식에는 William Shmiege IAQG 회장, Katsuji Fukumoto 아태지역 9100인증관리기구 의장, 권오중 항공우주협회 상근부회장, 윤상재 한국인정지원센터 대표대행, 이승찬 키와코리아 인증원 대표, William Osborne 보잉 품질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KS Q 9100 1호 인증서는 배터리기업 코캄(대표 정충연)에게 수여되었으며, 이로써 KS Q 9100 인증이 국산화에 성공하였음을 전 세계 항공우주업계에 공표하였다.

2018 IAQG 부산 총회. (사진=항공우주협회)
2018 IAQG 부산 총회. (사진=항공우주협회)

그동안 국내 업체들은 항공우주시스템 및 부품 등의 수출을 위해 필수적으로 AS9100 인증을 받아야 했으며, 인증, 교육, 컨설팅 등을 해외 인증기관 및 관리 기구에 의존해 왔다. 그러나 KS Q 9100인증 국산화를 통해 전 세계 모든 AS9100인증과 동일한 효력을 갖게 됨으로써 인증비용 및 관련 비용 절감 등 국부유출 방지는 물론 국제표준과 인증, 품질정책 이행 등 국내 공급업체에 대한 직접 관리/감독이 가능해져,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품질 역량 및 브랜드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오중 상근부회장은 “향후 KS Q 9100을 토대로 관련 유사 국내인증 등 관련기관과의 상호인정을 통해 비용과 인증제도의 효율성을 극대화함은 물론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등 항공우주산업 품질부문 신흥국가에 KS Q 9100인증을 수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KS Q 9100인증제도 관리 기관으로서 국내 기업 및 기관에서 보유한 AS9100 인증을 모두 KS Q 9100으로 전환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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