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장 완전자동커팅설비 및 벤드쏘어설비 구축
강관 유통업체 유민철강(대표 박민식)이 강관 가공 서비를 통해 고객만족을 높이고 있다.
유민철강의 김포 본사 공장과 약 500m 떨어진 제2공장에서 영위하고 있는 가공사업부는 완전자동커팅설비 1기와 벤드쏘어설비 1기를 갖추고 있다. 완전자동커팅설비를 통해 실수요업체의 가공 물량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존 절단기 2기를 포함해 이탈리아산 신규 절단기 증설을 완료했다. 이 설비는 이탈리아 아디제(Adige)사의 롤타입 전자동서큘러 절단기로 최대 3m까지 절단 할 수 있다. 절단 속도의 향상과 절단면의 품질 확보와 면취까지 가능하다.
유민철강은 2공장 증설로 기존 본사 1공장은 창고동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재고 창고동을 확대해 제품 규격별로 고객사에게 적시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한 게 회사측 설명이다. 제품 재고 현황으로는 일반 구조용강관부터 배관용강관, 전선관, C형강, 각관까지 각 사이즈별로 총 350여종의 제품군을 보유 중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가공사업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일반 유통판매와의 시너지효과를 발휘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