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엠씨엠, 2018 칠곡 스타기업 선정…성장 가도 박차

아주엠씨엠, 2018 칠곡 스타기업 선정…성장 가도 박차

  • 철강
  • 승인 2018.12.0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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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기자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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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인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스타기업 선정
지속적인 개발과 높은 품질로 호평
매출 확대 및 수출 가능성도 높아

  아주엠씨엠(대표 정원창)이 2018년 칠곡 스타기업에 선정된 가운데 향후 성장 가도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군은 지역 중소/중견 기업 중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을 선정해 국제적인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스타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스타기업은 성장 가능성, 기술력과 생산성 향상, 고용창출 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해 선정된다.

  아주엠씨엠은 환경친화적인 신소재 개발과 최고의 품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매출 신장을 이루고 있으며 향후 수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 스타기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회사는 일본 내에서 수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일본 내 빌딩에 사용되는 방화문과 월(Wall)판넬에 컬러강판 적용에 주력하고 있다. 일본 도쿄 내 대형 빌딩에 실제 적용되고 있으며 일본의 건축사와 설계사들과도 사양을 맞추기 위한 작업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일본 내에서는 벽재 마감을 월판넬로 하는 경우가 많아 컬러강판 수요가 많고 일본에서도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다품종 소량 생산에 대한 어려움이 있어 공략이 쉽지 않은 가운데 아주엠씨엠은 낱장 방식으로 생산이 가능해 수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회사는 고부가 제품개발 및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해 2011년부터 7년간 흑자경영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2016년 SCL(Spray Coating Line) 신규설비를 도입해 다양한 소재를 적용 가능해졌으며 2017년에는 Hybrid Printer Line 설비 구축으로 내장 패널 연결 설치할 때 색 편차가 나는 문제를 개선했으며 잉크젯 프린트 강판 적용에 의한 품질 향상과 원가 절감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최근에는 ‘마당고(저온저장고)’라는 브랜드 출시와 함께 국내디자인 출원 3건, 국내상표출원 1건, 실크스크린 인쇄를 이용한 방화문의 제조방법 특허 1건 등록, 실크스크린 인쇄장치와 디지털 잉크젯 프린터가 결합된 컬러강판 제조장치 관련해 특허출원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직원에 대한 복지를 강화하고 지난 3년간 고용 인력을 확충하는 등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면서 아주엠씨엠은 스타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스타기업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 지원, 중소기업 지원시책 우선참여 기회 제공, 기업 및 기업제품에 대한 홍보 등의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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