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파이프, 해외 수출 지역 다각화 나서

엠에스파이프, 해외 수출 지역 다각화 나서

  • 철강
  • 승인 2018.12.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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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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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성형기술로 소량 다품종 생산체제 구축

  강관 제조업체 엠에스파이프(대표 박중호)가 해외 수출 지역 다각화로 자동차 경량화 추세에 맞춘 제품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7일 무역의날 행사에서 1천만불탑을 수상했다. 엠에스파이프가 출시한 스프링클러용 강관의 경우 해외에서 성장세가 돋보인다. 이 제품은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UL인증 및 미국 화재보험사 인증규격(FM)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캐나다, 미국, 멕시코로 수출하고 있는 등 수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엠에스파이프는 오랜 성형 롤 제작경험과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외경 외경 4인치 이하 자동차용 강관을 전문적으로 생산 중이다. 특히 고강도, 극후육 강관을 생산하고 ECT(와류탐상)으로 비파괴 검사로 용접성을 보증한다. 아울러 내경이 15mm 이상인 강관에 대해 내면비드를 제거해 치수 정밀도가 요구되는 제품에 강점을 갖고 있다.

  이 회사의 주요 고객사로는 인발업체를 비롯해 가공업체에서 2차 가공해 자동차 부품사, 가전 부품사에 납품 중이다. 아울러 실수요처의 다양한 요구(외경, 형상, 두께, 비용절감)에 따른 설계 및 제조능력을 갖추고 있다.

  지속적인 품질개선과 수출 물량을 확보한 엠에스파이프는 지난 4월 경북도가 선정한 '2018년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지자체·지역 혁신기관이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월부터 지역 유망 중소기업 24개사의 신청을 받아 역량평가 및 성장전략평가를 거쳐 선정한 엠에스파이프를 비롯한 13개사를 중소벤처기업에서 최종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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