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1만달러대 보합세…외부 요인에 무반응    

니켈價, 1만달러대 보합세…외부 요인에 무반응    

  • 비철금속
  • 승인 2018.12.1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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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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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 니켈 가격은 3주전 중국 수요 감소와 일부 지역 생산 증가 소식에 부정적 영향을 받으며 일시적으로 톤당 1만1,000달러대 밑으로 내려갔다. 

  2주전 일부 제련소들이 고품위 생산을 늘리겠다는 소식에 부정적 영향을 받아 톤당 1만달러대로 내려갔다.

  지난주에는 고품위 니켈 소비 증가 소식에 긍정적 영향을 받으며 톤당 1만1,000달러대에 복귀했다가 미중 무역전쟁 이슈에 다시 톤당 1만달러대로 돌아갔다.  

  그리고 이번 주 가격 등락 요인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으며 톤당 1만달러대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전기차 이차전지 생산 증가 등 긍정적 이슈가 반복적으로 나오고는 있지만 중국 경제 부진 가능성에 더 큰 영향을 받으며 시장 기대와 어긋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당분간 일부 지역 정광 생산 부진으로 고품위 니켈 공급이 부족해지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어 현물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주목되고 있다.

  반면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중국발 수요 감소 예상이 현실이 될 경우 LME 니켈 가격이 톤당 1만달러대 밑까지 밀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차전지 판매 증가 등으로 인해 니켈 수요가 실질적으로 크게 감소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LME 니켈 재고가 증감했으며 지난 13일 21만348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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