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소재 시험·평가 역량 강화로 소재부품 신뢰성 강화한다

금속소재 시험·평가 역량 강화로 소재부품 신뢰성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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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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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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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硏-대신금속(주)·(주)경남금속·(주)디에스아이·(주)알코, 소재부품의 시험·평가 관련 MOU 체결
미국 폴라리스 인더스트리즈의 인증 대행 기관 역할 기대

재료연구소 이정환 소장(가운데)과 대신금속(주)·(주)경남금속·(주)디에스아이 박수현 대표(왼쪽), ㈜알코 박준표 대표(오른쪽)가 소재부품의 시험 및 평가 협력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 (사진=재료연구소)
재료연구소 이정환 소장(가운데)과 대신금속(주)·(주)경남금속·(주)디에스아이 박수현 대표(왼쪽), ㈜알코 박준표 대표(오른쪽)가 소재부품의 시험 및 평가 협력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 (사진=재료연구소)

재료연구소(KIMS, 소장 이정환)와 대신금속(주)·(주)경남금속·(주)디에스아이(대표 박수현), ㈜알코(대표 박준표)가 소재부품의 시험 및 평가 협력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2월 8일 재료연구소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협력분야의 원활한 이행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품의 피로 및 MTS(Material Test System) 등의 ‘신뢰성시험’, 인장·항복·연신율·굽힘·충격 등을 테스트하는 각종 ‘재료시험’, 그리고 신규 개발품 또는 외부 부품의 성분 추적을 통해 이의 결과를 자료로 축적하는(Database化) ‘재료분석시험’ 등의 업무를 협력하게 된다.

대신금속(주)과 ㈜경남금속은 각각 1981년과 1973년에 창업한 이후, 알루미늄 계열의 비철주조품 생산을 위한 기술 개발과 알루미늄 합금 재질의 특성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경남의 대표 알루미늄 주조 및 압출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신금속(주)은 알루미늄 사형주조분야의 대형제품 생산에 있어서 국내 최고의 기술을 보유해 세계로부터 그 기술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고 ㈜경남금속은 초정밀 압출 기술로 전기차 배터리의 주요 부품을 공급하며 국내 배터리 메이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디에스아이는 알루미늄 가공 전문 회사며, ㈜알코는 자동차 경량화 전문 알루미늄 빌렛 주조 업체이다.

대신금속(주)은 미국의 모터사이클, ATV 및 스노우모빌 등 파워스포츠 시장의 강자인 폴라리스 인더스트리즈(Polaris Industries, 이하 폴라리스)와 오랜 기간 동안 거래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재료연구소는 지난 2004년 폴라리스의 허브스트럿(Hubstrut) 부품에 대해 MTS시험을 실시해 그 결과를 인정받은 경험이 있다.

양 기관의 이번 업무협약은 대신금속(주), ㈜경남금속, ㈜디에스아이, ㈜알코의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사들과의 관계 향상은 물론, 재료연구소의 시험평가 역량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료연구소 이정환 소장은 “대신금속(주), ㈜경남금속, ㈜디에스아이, ㈜알코는 국내 알루미늄 생산 부문에서 국가를 대표하는 선두업체로 자리매김한 기업”이라며, “기업의 혁신을 돕고 제조업의 활발한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이를 도와 재료연구소의 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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