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후판 누적 생산 2,000만톤 돌파

현대제철, 후판 누적 생산 2,000만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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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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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도연 기자 kimdy@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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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12월 첫 가동 이후 9년 만에 달성
내진용, 극저온용 등 고성능 강재로 시장 확대 추진

현대제철(부회장 김용환)의 누적 후판 생산량이 2,000만톤을 돌파했다.

18일 현대제철은 지난 16일 기준 당진제철소 1, 2후판공장 누적 생산량이 2009년 12월 1후판 공장이 조업을 시작한 이후 9년 만에 2,000만톤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후판 2,000만톤은 축구장 3배 크기인 4만 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500척을 건조할 수 있는 양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원자재 가격 인상, 수입산 후판 공급 증대 등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극저온 강재, API유정관, 내진용 강재 등 기술력이 필요한 고성능 강재들을 중심으로 생산 비중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그동안 현대제철은 수요가들의 요구 성능을 만족시키는 강재 개발을 지속 확대해 왔고 고성능 고수익 후판시장 확대에 주력하는 전략을 펴고 있고 앞으로도 품질 향상 및 생산성 증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로 고급강재의 생산 비중을 더욱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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