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지난해 ‘대내외 환경 악화’에 제품 생산 타격
세아제강, 지난해 ‘대내외 환경 악화’에 제품 생산 타격
  • 박재철 기자
  • 승인 2019.04.0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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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개 사업장에서 96만톤 생산, 전년대비 24.2% 감소
포항공장 활성화 방안 모색 필요

종합강관 제조업체 세아제강(부회장 이휘령)이 지난해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에 제품 생산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아제강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총 4개 사업장(포항, 군산, 순천, 창원)에서 총 96만1,084톤을 생산했다. 이는 지난 2017년 같은 기간 126만7,251톤 보다 24.2% 감소했다.

공장별로 살펴보면 포항공장은 64만3,814톤의 제품을 생산했다. 포항공장은 세아제강의 국내 핵심 공장으로 유정용강관(OCTG)를 비롯해 롤벤더, JCOE 설비를 통해 대구경 강관을 생산할 수 있다. 포항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120만톤이다.

 

세아제강은 미국 현지 수요 증가에도 수출 감소로 이어졌다. 미국 정부의 철강쿼터에 발목이 잡혔기 때문이다.

한·미 정부가 합의한 자료를 살펴보면 대미 철강 수출량은 263만1012톤(2015~2017년 평균 수출량의 70%)으로 확정했다.

이중 강관의 경우 102만6,246톤으로 작년 대미 수출량(204만톤)의 절반에 그쳤다.

포항공장의 경우 미국 철강 쿼터제를 비롯해 국내외 경기 악화로 수출 물량 감소로 제품 생산 감소의 폭이 컸다. 세아제강은 포항공장의 공장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이어 군산공장은 총 19만5,009톤으로 2017년 22만3,939톤 보다 12.9% 감소했다. 세아제강의 순천공장은 9만558톤을 생산해 전년대비 17.6% 줄었다. 마지막으로 창원공장은 3만1,703톤을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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