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KIA·rms Compnay·GF Precicast, 3D시스템즈 적층제조 기술로 생산성 향상 박차

NOKIA·rms Compnay·GF Precicast, 3D시스템즈 적층제조 기술로 생산성 향상 박차

  • 뿌리산업
  • 승인 2019.04.1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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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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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UG 컨퍼런스’에서 생산성 향상 사례 소개

지난 주 시카고에서 ‘AMUG(Additive Manufacturing User Group) 컨퍼런스’가 진행되었다. 본 컨퍼런스를 통해 3D 시스템즈는 Nokia, rms Company 및 GF Precicast 등 3개 글로벌 제조업체가 플라스틱 폴리머 및 금속 3D프린팅 기술을 사용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킨 사례를 선보였다.

3D시스템즈의 대표이사 Vyomesh Joshi는 “ 생산성 최적화를 위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및 소재를 통합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 Figure 4’ 및 ‘DMP 플랫폼’을 활용해서 사용자가 더 높은 ‘생산성, 내구성 및 반복 정밀 생산성’을 달성하고 총 운영비용을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Nokia는 '상자 속의 공장' 개념을 포함한 3D시스템즈의 Figure 4 기술을 활용한다. (출처=3D시스템즈)
Nokia는 '상자 속의 공장' 개념을 포함한 3D시스템즈의 Figure 4 기술을 활용한다. (출처=3D시스템즈)

통신장비 제조업체 노키아(Nokia)는 ‘상자 속의 공장’이라는 컨셉트로 3D 시스템즈가 작년에 출시한 광경화성 수지 기반 ‘Figure 4’ 모듈러 시스템을 활용하여 제조업체가 ‘Industry 4.0’ 시대를 앞당길 수 있는 유연생산방식을 도입한 사례를 선보였다. Nokia는 자사의 4G/ 45G 네트워크 연결성으로 강화된 AR/VR/ 로보틱스 기술과 Figure 4 적층 제조기술을 통해 반자동 생산 공정을 보였다.

노키아의 네트워크 및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인 Grant Marshall은 “3D시스템즈의 ‘Figure 4’는 높은 작업 생산성과 6시그마 수준의 정밀 반복성을 통해 저희 선택의 신뢰를 입증했습니다. 속도의 생산성, 정확도 및 내구성 등은 제조 솔루션의 중요 요소로 꼽히는 장점들로 우리가 바라던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미국의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rms Company는 3년 전에 적층제조 공법으로만 구현이 가능한 제품에 대한 수요증가를 파악하고 3D시스템즈의 금속 3D프린터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11개의 ‘ProX DMP 320 시스템’과 2개의 ‘DMP Flex 350’ 금속프린터를 추가로 구입하여 우주항공, 의료 및 수송기기 분야의 주요 부품을 대량 생산할 수 있게 됐다.

rms Company의 Lee Zachman 사장은 “ 금속 프린터와 적층제조 공법의 도입으로 의료 분야 이외에 새로운 응용분야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되어 신규 시장개척 및 새로운 수입원을 창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GF Precicast는 3D시스템즈의 'DMP Factory 500' 금속프린터를 활용해 터빈 후방 날개를 생산한다. (출처=3D시스템즈)
GF Precicast는 3D시스템즈의 'DMP Factory 500' 금속프린터를 활용해 터빈 후방 날개를 생산한다. (출처=3D시스템즈)

세 번째 고객은 스위스에 소재한 우주항공 및 산업용 가스터빈 분야의 첨단기술 제공업체인 GF Precicast이다. GF Precicast는 대형 금속부품을 제조할 수 있는 금속 3D프린터 ‘DMP Factory 500’을 도입하였다. 현재 회사는 원가 절감과 품질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슈퍼합금 기반 구조용 적층제조부품에 대한 인증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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