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6조142억원, 영업이익 1조2,029억원, 순이익 7,78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9.1%, 28.2% 감소했다.
철강시황 부진으로 철강부문의 영업이익은 감소했으나 글로벌인프라 부문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판매 증가, 포스코에너지 LNG발전 판매가격 상승 등 무역•에너지 사업의 호조로 7분기 연속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7.5%를 기록했다.
포스코의 재무건전성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리스 회계기준 개정으로 전분기 대비 1.6%포인트 높아진 68.9%를 기록했으나 시재증가 및 차입금 감소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