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수입 규모 190만8,288톤
3월, 美 수입 기하급수적 증가… 일본은 감소
한국의 철스크랩 수입이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 미국 등 주요 수입국들의 고른 증가가 그 이유다.
한국철강협회가 최근 발표한 수출입 통계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1~3월 철스크랩 수입은 190만8,288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했다.
국가별로 보면 러시아를 제외한 일본, 미국 등 주요 수입 국가들은 증가했다. 일본산은 119만3,521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미국산은 41만5,865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3.1% 증가했다. 러시아산은 16만7,915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변화가 없었다. 반면 기타 국가들의 수입량은 13만1,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7% 줄었다.
이는 국내 수급 불안이 가장 컸으며 이 기간 동안 환율 약세에 따른 수입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업계 전문가는 “한국의 해외 수입은 올해 1월부터 지속해서 증가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 수입량은 1~2월까지 증가를 보였지만 3월에는 잠시 주춤한 상태다. 하지만 미국산 수입량은 2월부터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며 “향후 해외 수입량은 국내 시황 변화에 따라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월 철스크랩 수입 규모는 63만2,633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 증가했다. 국가별로 보면 일본을 제외한 미국, 러시아 등 주요 수입 국가들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산은 24만3,927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39.3%, 러시아산은 4만4,945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다. 반면 일본산은 27만9,037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8%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