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철강 당진공장 이전 진행하나…당진시와 MOU 체결
환영철강 당진공장 이전 진행하나…당진시와 MOU 체결
  • 이형원 기자
  • 승인 2019.06.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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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석문산단에 공장 건립 계획
환경피해 최소와, 분양률 상승 기대감 조성

충남 당진시 석문면 삼화리에 위치한 환영철강공업(대표 정철기) 공장이 인근 석문국가산업단지로 이전할 계획이다.

김홍장 당진 시장과 정철기 환영철강 대표는 7일 시청 접견실에서 공장 이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환영철강은 2021년∼2023년까지 석문산단 23만2천㎡에 3,500억원을 투입해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환영철강은 당진공장 가동 중 인근 주민들이 분진 등으로 인한 환경피해를 호소하자 환경설비 개선과 공장 이전 방안 등을 검토한 끝에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고 연관 사업 발전 가능성도 큰 석문산단 이전을 추진해 왔다.

환영철강공업 당진공장 전경/사진=환영철강공업
환영철강공업 당진공장 전경/사진=환영철강공업

당진시는 환영철강이 석문산단에 첨단공장을 건립하면 환경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고 석문산단 분양률 상승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석문산단 분양률은 34.5%(405만8,844㎡ 중 139만9,215㎡)를 기록하고 있다. 향후 환영철강이 입주하게 되면 분양률은 38.7%로 상승한다.

김홍장 시장은 "환영철강 공장 이전에 맞춰 석문산단 공장 부지 개발계획과 실시설계를 신속하게 변경하고 실질적인 이전부지 활용 대책을 마련하는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영철강공업은 향후 건립될 공장의 생산량 등 관련된 세부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환영철강공업 당진공장의 철근 생산능력은 연간 약 76만6,000톤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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