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 동진엠아이, 당진지점 신설 ‘전국 유통망 강화’

(강소기업) 동진엠아이, 당진지점 신설 ‘전국 유통망 강화’

  • 철강
  • 승인 2019.06.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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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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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당진지점 신설 ‘3개 사업부·4개 지점 확대’...국내외 유수 공급사와의 협력 ‘양질의 소재 안정적 확보’

종합철강재 유통·가공업체인 동진엠아이(대표 이환호)가 전국 유통망 강화에 나섰다. 기존 4개(시화본점, 안산지점, 영남지점, 일본지점) 사업장에 이어 올해, 충남 당진에 신규 지점 설립으로 전국 수요 대응력을 강화했다.

새로 설립된 당진지점은 충청권 및 중부권 수요에 적극 대응하도록 설비 증설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당진 소재 업체들과의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동진엠아이는 지난 1997년 ‘동진강업’으로 시작해 고객사와의 동반 성장을 이어나간 끝에 중견급 회사로 우뚝 서게 되었으며, 당진지점 설립을 통해 본점의 총 3개 사업부(유통사업부, 절단사업부, 산기사업부)와 국내외 4개 지점을 운영하는 업체로 성장했다. 

이러한 동진엠아이의 강점 중 하나는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신일본제철, SSAB, 중국 제철소등 국내외 유수 제강, 제철사들과 판매점 계약 및 수요가별 특성에 맞춘 품질 협정 등을 통하여 차별화된 양질의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이에 전국 각지의 판재류, 철근류, 형강류, 환봉 및 특수강 수요를 적극 대응할 능력을 갖춰나가고 있다.

특히 스웨덴의 세계적인 철강회사 ‘SSAB’와 'WEAR PART'(SSAB 공식인증 가공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면서 글로벌 내마모성강판 브랜드인 HARDOX와 TOOLOX, STRENX, DURXITE 등의 가공(절단)·유통 권한을 수도권 업체 중 유일하게 획득했다.

아울러 동진엠아이는 또 다른 강점인 ‘일괄공정 서비스(ONE STOP SEVER)’를 확대 적용하고 있다. 고객들은 필요에 따라 국내외 원자재 공급, 절단/절곡(CNC, 레이져, 플라즈마), 용접 및 가공, 쇼트, 도장, 열처리 등 제품 제작에 필요한 종합 서비스를 일괄적으로 받을 수 있다. 소재 구매부터 최종 완제품 제조까지를 모두 서비스할 수 있는 동진엠아이의 저력 덕분이다.

동진엠아이는 원소재의 고급화와 높은 가공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엔겔기계, 유니슨이테크등 국내외 유수 기계제작 업체들에게서 우수 협력사로 인정받은 바 있으며, 앞으로도 자사의 기술 능력을 드높여 고객사가 요구하는 각종 가공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동진엠아이 관계자는 “많은 고객사와의 신뢰 관계를 구축해 23년이라는 오랜 업력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기술 노하우를 발전시키고 공급사(제강, 제철사)와 긴밀하고도 밀접한 협력을 이어나가 우수한 양질의 제품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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