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업 디에스판넬과 영업 시너지 효과 구축
강관 제조업체 디에스앤피(대표 이중태)가 건설용 구조관 수요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회사는 전북 정읍에 부지면적 4,500평, 공장면적 2,500평로 조성돼 있다. 모기업 디에스판넬은 EPS판넬을 비롯해 부자재, 도어 및 창호, 기와형 칼라강판 등 종합 지붕자재 업체로 고품질의 샌드위치패널을 국내 건설사에 납품하고 있다. 이와 함께 디에스앤피에서 생산한 ERW강관을 디에스판넬의 건축물 시공 시 기존 건축자재와 함께 공급하고 있다.
디에스앤피의 설비현황으로는 외경 2.5인치, 두께 3mm, 연간생산능력 1만5,000톤의 조관기와 외경 5인치 조관기 등 2대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슬리터 1기도 추가해 강관부터 판재류 가공까지 영위하고 있다.
해당 설비는 슬리터 가공가능두께 0.6mm~6.5mm, 폭 300~1,650mm, 연간가공능력 4만 8,000톤의 사양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강관 생산 및 판재류 가공으로 철강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자동화시스템을 갖춘 각관 컬러도장기도 설치해 제품 생산범위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