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아르헨티나가 한국에 기회의 땅이 되길”
(인터뷰)“아르헨티나가 한국에 기회의 땅이 되길”
  • 김간언 기자
  • 승인 2019.08.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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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생산노동부 카롤리나 산체스 광업정책차관

  최근 아르헨티나 생산노동부 카롤리나 산체스(Carolina Sánchez) 광업정책차관이 한국을 방문해 광물 관련 업체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산체스 차관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LG상사와 해외자원개발협회, LS니코동제련, 한국무역보험공사, 광물자원공사, 포스코, 산업통상자원부, 효성,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예방했으며 아르헨티나의 정치 및 경제 상황과 광물 산업을 소개했다. 
  이 기간 동안 산업부와 MOU 체결에 대해서 논의했으며 포스코 등 아르헨티나에 관심이 있는 업체들과 정경 상황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에 산체스 차관을 만나 한국을 방문한 목적과 한국 업체들과의 협력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Q. 한국 방문 목적과 아르헨티나 광물 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아르헨티나 생산노동부 카롤리나 산체스 차관
아르헨티나 생산노동부 카롤리나 산체스 차관

A. 최근 전기차와 이차배터리 산업 발전으로 인해 리튬 등 여러 희유 광물 자원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아르헨티나는 염호와 광산에서 리튬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세계 광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한국의 포스코와도 협력 관계를 갖고 있으며 리튬과 광물 산업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있다. 
  리튬의 경우만을 보아도 광물 프로젝트에선 선점이 매우 중요한 데 많은 업체들이 아르헨티나에서 경제성 높은 프로젝트를 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향후 리튬 사업에서 타 국가들보다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자신하고 있다. 리튬 외에도 구리와 코발트, 니켈, 희토류 등도 풍부한 만큼 이를 다량 생산할 계획을 갖고 있다.  
  한국 제련 업체들도 아르헨티나의 여러 광물에 관심을 갖고 사업성과 경제성을 고민해보길 바란다. 그동안 거리가 아르헨티나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양국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생각이다.
  2015~2018년경에 세계적으로 광물 채굴에 대한 예산이 10%가량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반면 이 시기에 아르헨티나는 광물 관련 예산을 90% 증액함으로써 광물 산업에 집중적인 투자를 진행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제반시설이 미흡해 채굴과 제련 비용이 높은 것이 사실이며 이 부분이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아르헨티나는 외부에 알려진 것보다 개방적이고 민주적인 만큼 해외 업체들이 현재 아르헨티나 광물 산업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길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외부 투자 업체가 아르헨티나에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여러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단순 자본 유치가 아닌 기술 투자를 유도함으로써 협력 체계를 만들어나갈 생각이다.

Q. 세계 경제가 매우 어려운 시기에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의 산업과 철강·비철금속 업계에 대한 어떤 정보가 있는지?
A. 세계 여러 국가과 마찬가지로 아르헨티나 역시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야 하기에 세계 각국 특히 최근에는 아시아 지역에서 협력 관계를 찾으려 하고 있다.
  일전에 중국에서 아르헨티나 광물 자원에 대해 소개한 바 있으며 이번에 한국에서도 기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는 아르헨티나에 천연자원이 풍부하며 외국 업체들에게 기회가 열려 있다는 것으로 알리기 위해 한국에 방문했다.
  우리는 한국의 첨단산업과 제련업이 매우 발전해 있으며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반면 광물 자원은 부족한 것으로 알고 있어 아르헨티나와 좋은 협력 관계를 맺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메탈월드 9월호 참조>

아르헨티나 생산노동부 카롤리나 산체스 차관이 국내 주요 광물 기관과 업체를 방문한 모습
카롤리나 산체스 차관이 국내 주요 광물 기관과 업체를 방문한 모습
아르헨티나 생산노동부 카롤리나 산체스 차관이 국내 주요 광물 기관과 업체를 방문한 모습
아르헨티나 생산노동부 카롤리나 산체스 차관이 국내 주요 광물 기관과 업체를 방문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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