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 태양광사업 순항…대구에 360만kW 태양광발전소 준공
에스와이, 태양광사업 순항…대구에 360만kW 태양광발전소 준공
  • 박준모 기자
  • 승인 2019.08.2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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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임대태양광사업, 대동공업 지붕임대·에스와이 시공∙SK E&S 발전
시공 시 지붕에 구멍을 뚫지 않는 무타공 시공 완벽한 누수방지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 에스와이(대표 조두영, 서인성)가 최근 대구에 연간 360만k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하며 태양광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스와이 측은 대동공업 대구 공장 지붕에 연간 360만kW 전력 생산이 가능한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태양광발전소는 1,000여 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발전용량은 3MW급의 중대형 규모이다.

회사 측은 SK E&S와 진행하는 지붕임대태양광 사업 중 단일공장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라며 성공적인 준공으로 향후 사업 확대에 자신감을 보였다.

지붕임대태양광 사업은 공장주가 지붕을 빌려주면 발전자는 임대료를 지불하고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발전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골자다. 공장주는 유휴공간으로 임대수익을 낼 수 있으며 지붕개보수도 무료로 받는다. 임대기간 후에는 태양광발전설비를 무상으로 양도받을 수 있어 공장주는 큰 혜택을 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SK E&S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를 위해 지붕태양광EPC(설계·조달·시공) 기술력이 높은 에스와이와 손잡고 지붕임대태양광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동공업은 최근 3차례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인 3MW급 발전소로 양사는 상반기에만 6.5MW 용량의 발전소를 설치했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는 지붕태양광 시공 시 지붕에 구멍을 뚫지 않는 무타공 시공으로 완벽한 누수방지 기술이 있다”며 “대동공업의 경우도 축구장 11개 크기(약 76,500㎡)의 지붕에 완전방수 공사를 하고 7,600여개의 태양광모듈을 무타공 공법으로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지붕태양광발전소가 설치된 대동공업 대구공장 전경 (사진=에스와이)
지붕태양광발전소가 설치된 대동공업 대구공장 전경 (사진=에스와이)

에스와이는 늘어나고 있는 공장 지붕태양광 수요에 대응해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지자체별로 적극적인 공장지붕태양광 지원 정책을 펼치며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지난 18일 인천시에서 발전설비 설치 시 최대 70%까지 융자를 지원하는 ‘스마트에너지 팩토리 융자 지원사업’을 발표하고 경기 안산시에서는 산업단지 입주 공장 모든 지붕에 태양광패널을 설치하는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관심이 뜨겁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공장지붕태양광발전의 경우 유휴 부지를 활용한 수익창출의 이점과 공사 민원 문제나 계통연계, 개발행위 인허가 절차 등이 간소화되는 등 사업환경이 좋다”며 “40년 이상의 발전수명으로 장기 수익 확보가 용이하기 때문에 향후 공장건축에 필수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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