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9월 미 연준의 FOMC 미팅에서 기준금리를 0.25% 인하시키며 시장 예상에 부합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미 연준 의장인 파월은 미국의 경기 둔화가 예상되면 금리를 추가로 인하시킬 수 있지만 현재는 경지 침체가 예상되지 않는 만큼 추가 인하와 관련한 확실한 신호를 주지 않았다.
이로 인하여 투자자들은 다소 실망감을 보였다. 미국과 중국 실무급들이 무역협상을 시작 후 긍정적, 부정적인 소식 모두 존재하면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형성되는 하루였다.
전기동(Copper)은 보합세를 연출하는 하루였다. 미 연준의 FOMC 미팅에서 금리를 인하했지만 추가 인하에 대한 신호가 없음에 따라 Copper는 3M $5,800레벨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미중 실무자급 무역협상이 시작됐지만 시장에는 경계감이 작용함에 따라 가격 상승은 제한됐다.
최근 비철금속 상품들은 펀더멘탈 보다 대외적인 이슈에 더 많은 영향을 받은 만큼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감 Copper를 비롯한 여타 비철금속 상승에 제동을 걸며 보합세를 보였다.
금(Gold) 가격은 향후 미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가 줄어들면서 하락 흐름을 연출했다.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 모습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안전자산인 금 가격 하락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