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씽크, 베트남 건축자재박람회 참가

백조씽크, 베트남 건축자재박람회 참가

  • 철강
  • 승인 2019.09.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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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기자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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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시장 공략... 하이엔드 시장이 타깃

스테인리스 싱크볼 전문 제조업체 백조씽크가 9월 2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비엣빌드(Vietbuild)’에 참가해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의 첫발을 내딛는다.

베트남의 건설 및 건자재, 부동산 시장은 급속한 도시화, 건설 인프라 시장 확대 등으로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한국 건자재의 경우 아직 현지 시장 점유율이 높지 않은 편이지만, 최근 고급 아파트 건설이 늘어나면서 고품질의 한국 자재 수요도 서서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비엣빌드(Vietbuild)’에 참가한 백조씽크 부스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비엣빌드(Vietbuild)’에 참가한 백조씽크 부스

 

백조씽크는 2012년부터 베트남 수출을 시작했으며, 이번 박람회에서 시장별 맞춤 전략으로 베트남 신규 고객사 발굴 및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개시한다.

특히, 한국산 싱크볼은 유럽, 미국산과 함께 고급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어 럭셔리 아파트 및 하이엔드 시장을 대상으로 한 영업활동일 펼칠 계획이다.

이에 하이엔드 시장을 타깃으로 엘레시, 에이펠 등 유럽 브랜드의 고급 라인 싱크볼을 선보이고, 중저가 시장에는 라운드형 및 소형 싱크볼을 소개한다. 회사는 베트남에서 선호도가 높은 투볼 타입의 다양한 제품들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백조씽크 관계자는 "2000년 초반부터 해외 시장을 개척하며 유럽 및 중동시장에서 인정받아 왔다"며 "베트남 시장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도 본격적으로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엣빌드(Vietbuild)는 2001년부터 시작된 베트남 최대 건축자재 박람회로 건축자재, 건축설계, 인테리어 관련 제품들이 전시되는 행사다. 하노이, 호치민, 다낭, 껀터 등 각 도시별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호치민에서는 총 4회 개최될 예정이다. 백조씽크는 3차 전시회에 참가해 한국산 스테인리스 싱크볼의 우수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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