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스틸, 특화 '시스템 비계'로 안전성과 시공성 확보

신영스틸, 특화 '시스템 비계'로 안전성과 시공성 확보

  • 철강
  • 승인 2019.09.27 08:30
  • 댓글 0
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편한 체결방식으로 조립 및 해체 용이
제품 단위 중량 경량으로 작업자 피로도 줄여

건설 자재 전문 기업 신영스틸(대표 정창근, 문철영)이 뛰어난 기술력을 접목한 '시스템 비계'를 통해 국내 건설 현장의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신영스틸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5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시스템 비계를 선보였다.

이 회사의 시스템 비계는 웨지 헤드 측면을 곡선 처리해 수직재와 밀착이 용이하며 한 번의 핀 타격으로 완전 체결이 가능하다. 별도의 연결 핀이 필요 없고 방향에 관계없이 한 번 돌려 견고한 체결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 간단한 체결 방식에 의한 조립, 해체가 쉽고 다양한 모듈과 원하는 높이(100m)까지 시공이 가능하다. 제품단위 중량의 경우 최고 12kg(기본 수직재 SV-38)을 넘지 않는 경량으로 작업자의 피로도가 적어 작업의 효율성은 물론 후속공정의 인건비를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신영스틸이 특허를 받은 제품인 안전발판 '미루'는 기존 비계판 연결부위의 틈새가 없고 결침고리 연결부위에 턱이 없어 힘들이지 않고 각종 자재를 운반할 수 있다. 이이 제품은 수리 및 유지 보수비용이 저렴해 경제성에서 탁월하다. 아울러 기존 발판과 달리 발판이 좌우로 밀리지 않아 작업자의 안전성이 뛰어나다. 발판 사이의 틈새도 없어 작업자들에게 안정감을 가져다준다.

이밖에 신영스틸은 신제품 비계용 화물 승강기도 선보였다. 비계용 화물 승강기를 통해 수직재, 수평재, 발판 등의 조립 및 해체시 작업자가 층별로 배치되어 운반하던 기존 방식에서 화물 승강기를 이용해 한 번에 자재를 운반할 수 있다.

이 회사의 경우 전기저항용접(ERW) 조관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조관라인은 자동화된 설비로 포스코 원자재만을 사용해 건설 자재에 필요한 제품을 생산한다. 이에 따라 롤 교체를 최소화하고 제품의 규격화에 따른 불량률을 최대한 줄이고 생산량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신영스틸은 안전인증 KSC47종을 획득하고 현재 특허 7건, 실용신안 9건, 디자인 31건을 등록 보유 중에 있다. 해당 제품들은 지적재산권 및 안전인증을 획득해 품질 및 기술면에서 국내외적으로 신뢰를 받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