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휴스코, '고강도 시스템 비계' 생산으로 제2도약
(탐방) 휴스코, '고강도 시스템 비계' 생산으로 제2도약
  • 박재철 기자
  • 승인 2019.09.2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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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단관비계와 시스템 비계까지 투트랙 전략
신제품 개발 완료로 10월 제품 출시 앞둬

충남 당진시 소재 강관 제조업체 휴스코(대표 최태헌)이 '고강도 시스템 비계'의 생산을 통해 제2도약에 나서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기존 단관비계 제품과 새로운 제품인 시스템 비계의 생산을 통해 투트랙 전략을 펼칠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초부터 개발에 돌입했던 신제품을 10월부터 정상 생산한다.

휴스코가 새롭게 개발한 시스템 비계는 기존 디스크 접합부 타입과 포켓형 접합부 타입의 장점만을 모아 만든 제품이다. 신제품의 장점으로 제품이 경량화로 시공성의 효율성을 높이고 작업자의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 제품의 장점만을 모아 안전성을 높였으며 저비용으로 시공이 가능하다.

휴스코의 시스템 비계 생산 설비
휴스코의 시스템 비계 생산 설비

휴스코는 지난해말 당진공장에 시스템 비계와 필요한 수직재와 수평재 설비를 도입했다. 해당 설비는 완전자동화 기능을 갖춰 생산성에 초점을 맞췄다. 또 재고창고 1,000평을 확대해 고객사의 주문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시스템비계는 강관비계 보다 비싸 소규모 사업장에서 부담이 돼 왔다. 하지만 20억원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추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정부는 클린사업을 통해 공사규모 20억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에 시스템 비계 등 추락방지용 안전시설 설치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정부가 건설 현장의 추락사고를 막기 위해 전방위적 대책을 내놨다. 이에 휴스코의 시스템 비계 판매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책은 설계단계에서부터 완공까지 모든 공사 과정의 안전성을 검토하는 절차를 마련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발주자에 과태료 등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공공공사 설계 시 목적물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시공과정의 위험요소까지 발굴해 저감대책을 수립하게 하고 향후 민간까지도 해당 규정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2~9층 건축물 공사는 착공 전 가설·굴착 등 위험한 공종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인허가기관에 승인받는 절차를 신설한다. 10층 이상부터 적용되던 규칙이 확대된 셈이다.

안전성이 검증된 시스템 비계의 현장 사용도 확대할 계획이다. 공공공사는 설계 및 계약에 시스템 비계가 의무적으로 반영되게 하고, 향후 민간도 원칙적으로 사용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단관비계부터 시스템 비계까지 고객사가 원하는 제품을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신제품 출시를 통해 가설 업계와 윈윈(Win-Win) 관계를 구축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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