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스틸, 간편한 체결방식 적용한 ‘시스템 비계’ 생산

신영스틸, 간편한 체결방식 적용한 ‘시스템 비계’ 생산

  • 철강
  • 승인 2019.11.0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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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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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단위 중량 줄여 작업자 피로도 감소

건설 자재 전문 기업 신영스틸(대표 정창근, 문철영)이 간편한 체결방식을 적용한 시스템 비계 생산으로 국내 건설 현장의 안전성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의 시스템 비계는 웨지 헤드 측면을 곡선 처리해 수직재와 밀착이 용이하며 한 번의 핀 타격으로 완전 체결이 가능하다. 별도의 연결 핀이 필요 없고 방향에 관계없이 한 번 돌려 견고한 체결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 간단한 체결 방식에 의한 조립, 해체가 쉽고 다양한 모듈과 원하는 높이(100m)까지 시공이 가능하다. 제품단위 중량의 경우 최고 12kg(기본 수직재 SV-38)을 넘지 않는 경량으로 작업자의 피로도가 적어 작업의 효율성은 물론 후속공정의 인건비를 줄일 수 있다.

신영스틸의 시스템 비계
신영스틸의 시스템 비계

신영스틸은 전기저항용접(ERW) 조관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조관라인은 자동화된 설비로 포스코 원자재만을 사용해 건설 자재에 필요한 제품을 생산한다. 이에 따라 롤 교체를 최소화하고 제품의 규격화에 따른 불량률을 최대한 줄이고 생산량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신영스틸은 안전인증 KSC47종을 획득하고 현재 특허 7건, 실용신안 9건, 디자인 31건을 등록 보유 중에 있다. 해당 제품들은 지적재산권 및 안전인증을 획득해 품질 및 기술면에서 국내외적으로 신뢰를 받고 있다.

이밖에 신영스틸이 특허를 받은 제품인 안전발판 '미루'는 기존 비계판 연결부위의 틈새가 없고 결침고리 연결부위에 턱이 없어 힘들이지 않고 각종 자재를 운반할 수 있다. 이이 제품은 수리 및 유지 보수비용이 저렴해 경제성에서 탁월하다. 아울러 기존 발판과 달리 발판이 좌우로 밀리지 않아 작업자의 안전성이 뛰어나다. 발판 사이의 틈새도 없어 작업자들에게 안정감을 가져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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