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①)미국 고용시장 둔화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①)미국 고용시장 둔화

  • 비철금속
  • 승인 2019.10.0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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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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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 백워데이션 2009년 이후 최대

■삼성선물의 이슈와 전망 

  삼성선물에 따르면 중국이 연휴로 부재했지만 비철 금속들의 변동성은 매우 높았다. 전기동은 전일에 이어 부진한 미국 경제지표에 반등하는 모습이었다. 금일도 약세장을 이어가던 전기동은 미국의 부진한 고용지표 발표 이후 다시 반등하며 $5,700선을 테스트했다.

  아연과 납 역시 전기동의 상승 흐름에 동조하며 상승 전환했다. 한편, LME 니켈 재고 감소가 지속되며 강세장을 펼쳤다.

  미국 제조업 부진에 다시 수면위로 떠오른 경제 둔화 우려가 고용시장을 덮쳤다. 9월 민간부문 고용은 시장 예상보다는 높았지만 감소세를 이어갔다. ADP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9월 민간부문 고용증가는 13만5천명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의 고용이 조심스러운 입장으로 돌아섰으며 고용시장의 둔화 신호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비철시장은 연준이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점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는 모습이다.

  LME 니켈 재고는 2008년 이후 최저 수준인 5만9,010톤까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지난 8월말 재고와 비교해 절반수준이다. LME 재고감소로 인해 니켈 가격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Cash-3M 스프레드의 백워데이션은 2009년 이후 최고인 톤당 $215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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